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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야심경 마음공부

유노북스

페이융 (지은이), 허유영 (옮긴이)

2021-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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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저자소개
목차
<b>“아제아제 바라아제 바라승아제 모지 사바하”
읽기만 해도 근심 걱정이 사라지는 반야심경 260자의 비밀!

★ 불교 입문 필독서
★ 우리말 반야심경 수록
★ 최고의 불경 연구가 페이융 대표작

산다는 건 몹시 힘든 일이다. 좋은 직장을 구하고, 멋진 배우자를 만나고, 자식을 낳아 잘 키우고, 돈을 많이 벌고, 건강하게 오래 살고 싶은 바람은 모두 인생의 고통이 된다. 고통에서 벗어나고자 종교, 심리학, 의학, 경제학에서 답을 찾기도 하지만, 녹록치 않다.
어떻게 하면 좋을까? 반야심경이 내놓은 해답은 “해답은 없다”는 것이다. 고로 있지도 않은 답을 찾기 위해 고통 받지 말고, 생각을 바꾸라고 한다. 오직 자기 자신에게 집중함으로써 마음을 차분히 가라앉히라고 말이다. 존재의 진정한 모습을 바라볼 때 문제의 근본적인 원인을 해결할 수 있고, 인생과 마음이 편안해질 수 있다.

이 책은 최고의 불경 연구가이자 30년 이상 부처 사상을 대중의 눈높이에서 소개해 온 페이융 교수가, 불교 경전 가운데 가장 널리 알려지고 많이 읽히는 ‘반야심경’을 들려준다.
반야심경은 600권에 달하는 ‘반야바라밀경’의 핵심을 단 260자로 응축해 놓은 경전으로, 가장 짧으면서도 부처의 심오한 지혜를 있는 그대로 담고 있어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아 왔다.
“반야바라밀다를 깊이 행하여[行深般波羅蜜多]”, “비추어 보고[照見]”, “지혜도 없고 얻음도 없게 된[無智無得]” 후에, 마지막으로 “아제아제 바라아제 바라승아제[揭帝揭帝, 波羅揭帝, 波羅僧揭帝]”라는 주문을 암송하는 것으로 끝난다. 이것이 바로 고통을 벗어나 즐거움을 얻을 수 있는 방법이다.
260자만으로 중생의 모든 문제에 대답할 뿐만 아니라, 완전히 새로운 생각의 길을 열어 주고 구체적인 수행 방법을 알려 준다. 불교에 입문하지 않더라도 인생의 지혜를 얻기 위해, 마음을 단련하기 위해, 불교 사상을 이해하고 경전이 뜻하는 바를 알기 위해 반야심경을 읽는 이유다.

마음이 지치고 심란할 때 많은 사람들이 반야심경을 찾는다. 가장 신비하고 밝은 주문이며 무엇과도 견줄 수 없는 주문이자 괴로움을 없애고 고통에서 벗어나게 하는 주문으로, 외우면 외울수록 또 그 안에 숨겨진 의미를 깨닫고 실천할수록 궁극적 자유를 얻도록 돕기 때문이다. 바로 자신이 원하고 바라는 유형의 사람으로 변화하는 것이다. 당신도 반야심경 속에서 무엇에도 흔들리지 않는 단단한 마음을 얻어 가길 바란다.

<b>삶의 고통에서 벗어나 마음의 평안에 이르는 길

세상에 태어난 순간부터 끊임없이 노쇠해 가고, 여러 병마와 싸우다가 결국 죽음에 이른다. 좋아하는 사람, 사물과 오랜 시간을 함께 보낼 수 없고, 좋아하지 않는 사람과 사물이 항상 우리 곁을 지킨다. 얻고자 하는 것이 많아 만족할 수 없고, 복잡한 생각과 감정에 얽매여 기복을 겪는다. 교통사고, 재난 등 예상치 못한 화를 만나기도 한다.
이런 일들로부터 우리는 한시도 평온하지 못하다. 어떻게 인생의 고통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 어떻게 해야 자유로워질 수 있을까?
중국의 대표적인 불경 연구가 페이융은 반야심경에서 답을 찾았다.

<b>가장 짧지만 부처의 지혜가 가득한 경전, 반야심경
260자로 중생의 모든 문제에 답하다

“해답은 없다.” 세상의 모든 문제에 대한 답은 “해답은 없다”는 것이다. 반야심경은 어딘가에 의지하려 하지 말고, 오직 자기 자신에게 의지하라고 한다. 지금 이 순간을 살며, 마음을 차분히 가라앉히고 자신을 제대로 바라보라고 말이다. 그래야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있고, 진정으로 마음의 평온을 찾을 수 있다.
반야심경은 모든 문제에 간결하고 명확한 해답을 제시하는데, 사체(四諦), 팔고(八苦), 오온(?蘊), 십이처(十二處), 십팔계(十八界), 육바라밀(六波羅蜜), 십이인연(十二因緣), 공(空), 무(無) 같은 말이 지닌 지혜들이다.
단 260자로 이루어진 반야심경은 불교 경전 중에서 가장 짧은 경문이지만 부처의 심오한 지혜를 풍부하게 잘 응축하고 있어, 가장 많이 읽히고 널리 알려져 왔다. 나아가 사람들을 고통스럽게 하는 인생의 문제를 해결하고 삶의 지혜를 찾는 데 큰 역할을 해 왔다.

<b>어떻게 차이를 넘어 온전히 살 것인가

인생을 고달프게 만드는 원인을 하나 더 찾자면, 지나친 구분이 아닐까. 국가, 민족, 성별, 선악, 애증 등 수많은 경계가 우리의 삶을 둘러싸고 있다. 그 경계에 따라 가치판단이 생겨나고, 좋고 나쁜 것을 구분 짓게 만든다.
결국 틀에 박힌 사고를 형성시키고, 무엇을 보든 곧바로 단정 짓고 판단하게 만든다. 이 틀 안에 갇혀 있기 때문에 우리는 늘 곤경에 빠져 있다고, 자유롭지 못하다고 느낀다.
이 책은 곤경은 없다고 말한다. 우리의 편견과 아집이 곤경을 만들어 낸다고 말이다. 갖가지 차별성에 집착하고 좋다고 생각하는 것을 가지려 하기 때문에, 세상이 점점 좁아지는 것이다.
부처는 차이를 보아야 하지만, 또 차이를 보지 말라고 말한다. 세상을 살되, 세상을 초월하라고 말이다. 즉, 파편의 조각 속에 살지 말고, 온전한 존재 안에 살며, 전체 안에서 크게 살아가라는 것이다. 부처의 가르침은 분리된 사물들을 하나로 모으는 지혜이며, 서로 모순된 것들을 하나로 온전히 이어 붙이는 지혜다.
《반야심경 마음공부》는 깨달음에 머무르지 않고, 우리 삶에 부처의 가르침을 어떻게 적용해 갈 것인지 실천 방안을 구체적으로 제시하고, 반야심경 속에 담긴 부처의 지혜를 보다 깊이,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비유와 인용을 활용해 묵상의 폭을 넓혀 나간다.

<b>인생과 마음이 편안해지는 반야심경 주문

“아제아제 바라아제 바라승아제 모지 사바하.”

반야심경 속 이 주문은 부처가 우리에게 전하는 깨달음이자 모든 고통을 없애 주는 진실한 말이다. 번역과 해석은 저마다 다르지만, 우리에게 ‘떠나라’고 외치는 의미만은 분명하다.
떠나라는 주문이 어떻게 우리의 고통과 불행을 해결해 줄 수 있을까? 그 해답은 쉽게 찾을 수 없다고 페이융은 말한다.
그럼에도 페이융은 많은 이들이 반야심경을 읽고 내면에 희열과 강인함으로 충만한 사람이 되길 바라며, 부처가 남긴 인생의 지혜를 얻어 모두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모습으로 살아가길 바라 마지않고 있다. 이 책이 근심 걱정이 사라지고 편안한 삶으로 당신을 안내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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